▲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왼쪽)과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이 ‘2024년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우수기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윤리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원랜드는 27일 ‘2024년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우수기관 표창 수상을 기념하며 본사 사옥에서 제2차 내부통제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기관 가운데 공기업은 강원랜드가 유일하다.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부패방지 법령을 준수하고 기관에 내재한 부패 위험을 예방·관리하도록 하는 일련의 활동과 시스템이다.
우수기관 표창은 청렴윤리경영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기관에게 주어진다.
이날 열린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내부통제 리스크 및 통제활동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향후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3월 신설된 내부통제 관리위원회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위원장을 맡아 △전사 내부통제 핵심리스크 관리 △종합청렴도평가 대응 부패리스크 관리 △경영평가 대응 방만경영리스크 관리 분야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전사적 리스크 평가 및 대응을 총괄한다.
강원랜드는 더욱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를 위해 직무기술서 기반의 전사적 리스크 및 통제활동을 선정하는 등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전사적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