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업무 테스트 자동화 체계 도입을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금융감독원이 2023년 11월 발표한 ‘금융IT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보험 핵심업무 영역까지 테스트 자동화 체계를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 삼성화재가 ‘금융IT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를 목표로 테스트 자동화 체계를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
삼성화재는 5월 선제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최근 보험업무 시스템에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완료한 테스트 자동화는 주기적 상품 개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보험 업무 시스템 장애 발생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기존 수동 테스트 방식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한 보험 상품과 다양한 조건의 고객 보험 가입 케이스를 충분히 점검하기에 제약이 있었다.
삼성화재는 점검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가입설계와 계약 등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테스트 자동화는 금감원 가이드라인을 선제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 선진화 가운데 하나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