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성심당 대전역에서 5년 더 영업, 코레일유통 임대료 큰 폭 낮춰 사업자 선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9-27 15:3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전역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5년 더 영업을 이어가게 됐다.

코레일유통은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6차 입찰 결과 기존 성심당 운영업체인 로쏘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성심당 대전역에서 5년 더 영업, 코레일유통 임대료 큰 폭 낮춰 사업자 선정
▲ 대전역 종합제과점 성심당이 5년 더 같은 자리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성심당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 < 연합뉴스 >

앞서 코레일유통은 5회에 이르는 지속적 유찰 방지를 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의뢰했다. 컨설팅 결과와 국가계약법을 기반으로 입찰기준가격을 조정한 뒤 공개경쟁입찰을 시행하고 로쏘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6차 입찰에서 코레일이 제시한 월 수수료(임대료)는 1억3300만 원이다. 앞서 2월 공고에서 제시됐던 임대료 4억4천 만원에서 3억 원 이상 낮아진 것이다.

이로써 성심당은 대전역에서 올해 11월부터 5년 동안 더 운영된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사례가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통해 철도역 상업시설의 공공가치 및 경제적 효용을 높일 수 있는 새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코레일유통은 갈등관리연구기관과 협력해 합리적 수수로 체계를 검토하는 등 지역 향토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잠재력 있는 강소기업들이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균형 잡힌 책무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