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5월 유상증자를 통해 큐리언트의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한 뒤 처음으로 큐리언트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 선임으로 인해 양사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이사회 구성이 완료됐다”며 “큐리언트의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인 만큼 새로운 이사회 구성이 큐리언트의 안정성 및 지속성 측면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 개편을 통해 큐리언트는 동구바이오제약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