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가 26일 열린 마곡CP4 준공식에서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왼쪽 네 번째), 진교훈 강서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이준성 마곡CP4PFV 대표이사(오른쪽 다섯 번째)와 원그로브 준공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영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시행과 시공사로 참여한 마곡 CP4구역 원그로브를 준공했다.
태영건설은 26일 마곡 CP4(원그로브)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와 이준성 마곡CP4 대표, 진교훈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축하 인터뷰 영상 상영과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원그로브는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5 일대에 전체 연면적 46만3204㎡, 오피스면적 31만3243㎡으로 지하 7층~지상 11층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복합 상업시설 ‘원그로브몰’이 들어서며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을 확정했다.
원그로브는 현재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해 10개 회사가 임차의향서를 제출했다. 원그로브몰에는 임차의향서 60개가 접수돼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제외한 전체 쇼핑몰 면적의 57%가 임대차를 협의하고 있다.
최 대표는 축사에서 “태영건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며 “원그로브는 서울 서남부권 중심인 마곡지구 핵심에 위치한 대형 업무·복합시설로서 앞으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그로브에 이어 마곡지구 중심 업무지역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5개 구역 가운데 르웨스트(CP1), 케이스퀘어 마곡(CP3-2), 원그로브(CP4)가 올해 준공된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