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가 글로벌에서 인기를 계속 얻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가 글로벌에서 누적내려받기 7천만 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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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가 누적내려받기 7천만 건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 |
5월에 내려받기 6천만 건을 넘어섰는데 그 뒤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반 년 만에 7천만 건을 달성한 것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9월 글로벌에서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마케팅을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해 흥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7천만 내려받기를 기념해 20일까지 게임아이템을 지급하는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서머너즈워는 2014년 6월 글로벌에 출시된 뒤 국내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에서 크게 흥행했다.
출시된 뒤 현재까지 49개 나라의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한때 매출 1위를 차지했고 구글 앱마켓에서는 10개 나라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7일 현재 미국의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12위에 올라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흥행에 힘입어 실적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4년과 비교해 각각 85%, 64%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30%, 4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