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새로 내놓은 초단기 저축보험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13일 삼성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 ‘삼성팝콘저축보험’ 1만 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26일 밝혔다.
▲ 삼성생명이 26일 ‘팝콘저축보험’ 출시 한 달 만에 1만 건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
상품이 출시된 지 24일 만으로 삼성생명 비대면 보험상품 가운데 최단 기간 최다 가입 실적을 거뒀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 ‘초단기 저축보험’으로 보험료 납입에 게임요소를 접목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팝콘저축보험은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 ‘짠테크’ 수단으로 입소문이 나며 다른 보험상품보다 높은 젊은 고객층 비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가입자 가운데 2030세대 비중은 약 26%로 전체 상품 평균 대비 2배에 가깝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MZ세대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단기간에 1만 건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혁신적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