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시민단체

국회 ESG포럼 10월2일 발족, "ESG생태계 위한 초당적 협력 나선다"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9-25 15:5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 ESG포럼 10월2일 발족, "ESG생태계 위한 초당적 협력 나선다"
▲ 국회 ESG 포럼 발족식 포스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국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모임을 구성하기로 했다.

25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공동으로 국회 ESG 포럼 운영사무국을 맡는다고 밝혔다.

국회 ESG 포럼은 국제적으로 ESG가 기업, 금융기관, 국가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이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 대응 필요성을 느껴 구성하기로 한 모임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국회 ESG 포럼의 주요 과제는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적 입법과 정책 과제 발굴, 대국민 ESG 확산 및 실천 캠페인,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기업과 금융기관 등 국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을 세웠다.

국회 ESG 포럼은 다음 달 2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발족식을 가진다. 당일에는 ESG 정책 아젠다를 제시하고 ESG 기본법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가 토론 좌장을 맡고 대한변호사협회, 한국ESG기준원, 대한상공회의소, 자본시장연구원, 경제개혁연구소 등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