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1200억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친환경사업 지원에 활용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09-25 14:2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KB국민은행은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친환경 사업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200억 원 규모의 1년 만기 한국형 녹색 채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 1200억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친환경사업 지원에 활용
▲ KB국민은행이 친환경사업 지원에 쓸 12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맞는 사업에 쓰는 채권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려면 환경부 지정기관에서 미리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 발전사업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 발전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금융권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사업 투자자금 지원을 확대해 국내 녹색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