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칼텍스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GS칼텍스가 올해 주거환경 개선 대상 1900가구 모집공고를 내고 임직원 참여 에너지플러스봉사대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 GS그룹 GS칼텍스가 주거환경 개선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해 임직원 봉사단이 창호 교체, 단열 시공을 돕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가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GS칼텍스는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 원을 후원하며 187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도 수혜대상 1900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여수 등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해 직접 현장에 나가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을 돕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현장에서 올해 취약계층주거환경 개선 시공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은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장기간 지속될 문제”라며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