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이 신규 개발한 특약 관련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DB손해보험은 8월1일 신규 탑재한 ‘체증형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비’ 보장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DB손해보험이 ‘체증형 3대 질병 진단비’ 특약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 |
배타적 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보유고객의 67.7%가 3대 질병을 별도특약으로 동시에 가입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고객이 3대 질병 가운데 어떤 질병에 걸릴지 사전에 알 수 없지만 각각 치명적 위험이기에 모두 가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DB손해보험은 분석결과에 따라 이번 특약을 개발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3대 질병 특약을 개별로 가입할 때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하고 통합보장으로 보험금 및 납입면제 청구를 간소화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해당 특약은 3대 질병을 하나로 통합보장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