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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경부선 휴게소 4곳에 고속도로 최초 전기상용차 충전소 운영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9-23 16: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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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거점 휴게소에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마련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부터 추풍령(서울) 등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 고속도로 최초로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경부선 휴게소 4곳에 고속도로 최초 전기상용차 충전소 운영
▲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최초로 전기상용차 충전소 운영을 개시한다. 추풍령(서울)휴게소(왼쪽)와 추풍령(부산)휴게소(오른쪽)에 위치한 전기상용차 충전소.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이번 전기상용차 충전소 개통으로 전기버스 및 전기 대형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상용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상용차 충전소는 360kW급 4기로 구성됐으며 DC콤보1, DC콤보2를 사용하는 모든 상용차가 충전 가능하다. 충전요금은 회원 294.0원/kWh, 비회원 332.0원/kWh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함진규 한국고속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전기상용차 충전소 시범구축을 전기상용차의 고속도로 이용을 촉진하고 보급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전국 거점 휴게소를 중심으로 전기상용차 충전 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을 강화해 전기상용차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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