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마켓 상품 '도착일 보장'하는 서비스 '스타배송' 시작, 전용관도 열어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9-23 10:2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마켓과 옥션이 도착일 보장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G마켓은 26일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스타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G마켓 상품 '도착일 보장'하는 서비스 '스타배송' 시작, 전용관도 열어
▲ G마켓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도착일 보장 배송 서비스 '스타배송'을 선보인다. < G마켓 >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G마켓이 직접 구매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고객에게 배송되는 송장 기준 배송 지연 1건당 1천 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G마켓은 스타배송을 부분적으로 도입하고 대상 상품 및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스타배송 서비스는 14개 카테고리와 약 15만 개의 상품에 적용된다.

CJ대한통운이 전담하고 있는 G마켓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상품에 스타배송을 먼저 도입한다. 시범 운영 단계의 스타배송은 평일 기준 2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이 보장된다.

스타배송 도착보장 상품만을 모아 놓은 전용관도 만든다. G마켓과 옥션의 메인 화면 상단에 노출되는 상설관으로 스타배송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10월2일까지 스타배송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위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 농심, LG생활건강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타배송 상품으로 구성한 특집 라이브방송도 확인할 수 있다. 26일 'CJ제일제당 가을 미식파티', 27일 '아모레퍼시픽 인기 브랜드 모음', 30일 '롯데칠성 인기 음료 총 출동', 10월2일 '농심 신제품 소개 등을 선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CJ와의 긴밀한 물류 협업을 통해 G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에 더해 예측가능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스타배송 적용 상품을 빠르게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상장 무산' 책임 놓고 사모펀드와 법적분쟁 돌입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첫 변론
현대로템 캐나다에 경전철 차량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뽑혀, 내년 초 계약 목표 
LG전자 류재철 2026 신년사,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빠르게 실행해야"
한수원 체코 원전 계약에 EU 뒤늦게 조사 착수, 보조금 규정 어겼는지 살펴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LG디스플레이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공개, 색 번짐·왜곡 감소
트럼프 행정부 해상풍력 프로젝트 5곳 정지, '국가 안보 침해'를 이유로 들어
메리츠증권 "고려아연 유상증자로 최윤범 이사회 과반 영구적 확보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