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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국민 70.1% "영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9-23 1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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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계좌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이용된 만큼 김 여사를 기소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주범 손모씨에게 유죄가 선고됐는데 유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에게 검찰이 어떤 처분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0.1%가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국민 70.1% "영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해야"
▲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했던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면 ‘주가조작 의도가 밝히지지 않았으니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응답은 16.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1%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층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김건희 여사를 기소해야 한다’고 압도적으로 응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응답이 47.2%, ‘기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34.3%로 집계됐다.

이념성향 별로 살펴보면 진보층, 중도층, 보수층 모두 ‘김건희 여사의 계좌 3개가 주가조작에 이용된 만큼 기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024년 9월20일부터 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11.8%다.

2024년 8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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