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상반기 서민 정책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3천억 원 규모로 공급했다.
NH농협은행은 2024년 상반기 새희망홀씨를 은행권 최대 규모인 3075억 원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보다 공급 규모가 642억 원 늘었다.
▲ NH농협은행이 2024년 상반기 서민 정책대출상품 새희망홀씨를 3075억 원 규모 공급했다. |
NH농협은행은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과 관련 다양한 우대정책을 운영했다.
고객이 새희망홀씨를 비거치식으로 분할상환하면 특별 우대금리 연 0.40%포인트를 제공했다. 3개월 단위로 연체이력이 없으면 0.1%포인트씩 누적으로 금리를 최대 2.0%포인트 인하해주는 정책도 시행했다.
NH농협은행은 서민금융 확대를 위한 내부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금융 추진 우수 영업점과 직원 포상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우수사례 공모행사 등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2023년부터 일선 영업점 여신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홍보교육을 기존 연 1회에서 4회로 늘리기도 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새희망홀씨 공급에 앞장서 서민지원을 강화하겠다”며 “NH농협은행은 사회적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