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13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솔루션 제품개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제철>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은 13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솔루션 제품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친환경·저탄소 △스마트 건설 △안전 분야 관련 H CORE 솔루션 제품개발 공모과제 13건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과제에 대해 포상하는 자리였다.
현대제철은 작년 H CORE 솔루션 제품개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으며, 13건의 과제들이 최종 선정됐다.
13건의 과제 가운데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H형강 적용 역타 기둥 개발' 과제는 건설 현장에서 단순 H형강 적용에 비해 강재 사용량을 줄여 고객사의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우수 과제들을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관련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는 등 건설시장에서의 H CORE 제품 브랜드 활용성을 확대해나간다.
또 23일부터 10월31일까지 신규 H CORE 솔루션 제품개발 공모를 진행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산업계, 학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H CORE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가면서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