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19일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학생이 ‘생태정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한화생명 임직원과 여의도중학교 학생들이 19일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한화생명 생태정원 가꾸기’ 활동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
이번 사업은 도심 속 학교에 녹지를 조성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겠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생태정원에는 미선나무, 두메부추 등 멸종위기식물 6종과 섬초롱꽃, 좀비비추 등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8종 등 모두 25종의 식물 1368본을 심었다.
이번에 조성한 생태정원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540kg(킬로그램)으로 예상됐다.
한화생명은 여의도중학교와 함께 아이들 손으로 직접 생태정원을 가꾸는 ‘생태정원 가드너스’, 씨앗심기, 식물도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