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이 28일부터 29일까지 우리모모콘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연다.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라이즈와 다이나믹듀오 등 정상급 가수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콘서트를 연다.
우리금융은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우리 모모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모모콘은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더불어 우리금융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체험하는 축제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28일에는 라이즈와 죠지, 하이키,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규현, 자이언티, 원슈타인, 성시경씨 등이 무대 위에 오른다. 29일에는 경서와 존박, 멜로망스, 프로미스나인, 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비, 박진영씨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이언티·원슈타인, 거미·다이나믹듀오, 비·박진영 등 가수 사이 특별 콜라보 무대도 진행된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도 이틀 모두 공연을 펼친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 음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만들어졌다.
우리금융은 올해 모모콘에는 굿네이버스와 사랑의열매 등 7개 비정부 기구(NGO) 단체와 함께 하는 ‘우리 상생 시티’를 마련해 관람객이 재미있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잇도록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우리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굿윌스토어’도 콘서트장에 마련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행사에 저소득층 아이를 위한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 루키(Look&hear) 프로젝트로 도움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도 특별 초청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24년 우리 모모콘은 관객들과 함께 선한 힘을 모아 새로운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특별한 자리”라며 “모모콘에서 만들어진 선한 영향력이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