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62.5%로 증가,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은 28.7%로 감소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9-15 14:3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전세와 재계약 비중이 늘었다.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은 비중이 줄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15일 시스템에 신고된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계약 가운데 전세 계약이 6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62.5%로 증가,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은 28.7%로 감소
▲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3분기 전세 계약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은 2023년 4분기 59.4%였다가 올해 1분기 58.2%로 하락했다.

이후 2분기 59.7%로 상승흐름을 타며 3분기에는 62.5%까지 올라섰다.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체 계약에서 재(갱신)계약은 32.8%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31.1%에서 2분기 30.8%로 하락하다가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을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했다. 

재계약이 늘면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은 지난해보다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계약갱신청구권 비중은 2023년 4분기 32.1%였는데, 올해 1분기 29.5%, 2분기 28.6%, 3분기 28.7%로 추산됐다.

계약갱신청구권이란 임차인이 원하면 2년 이내에서 한 차례에 한해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