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 원유재고 증가 둔화하고 허리케인에 공급 우려도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9-12 08:3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37%(1.56달러) 상승한 67.3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 원유재고 증가 둔화하고 허리케인에 공급 우려도
▲ 미국 해양대기청(NOAA)위성이 촬영한 미국 남부를 뒤덮은 허리케인 프랜신 모습. <연합뉴스>

같은 날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05%(1.42달러) 오른 배럴당 70.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83만 배럴 늘어났으나 시장 예상보다 적게 증가한 영향에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날 에너지정보청은 9월 첫째 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83만3천 배럴 늘어난 4억191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8만7천 배럴 증가를 밑도는 수치였다.

김 연구원은 “또 허리케인 프랜신이 미국 멕시코만에 상륙하면서 미 원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기준 허리케인 프랜신은 가장 위력이 약한 카테고리 1로 약화됐다.

프랜신은 루이지애나 남쪽 해상에서 상륙한 뒤 지속적으로 북상하며 텍사스주,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플로리다주 등 남부 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멕시코만에 면한 미국 남부 지역은 미국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유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