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10일 대전메가허브 사업장을 돌아보는 한편, 현장 안전과 시설 모니터링에 직접 나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한진이 밝혔다. 조현민 사장(중앙 왼쪽)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뒷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추석 택배 특수기를 맞아 10일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종사자들을 만나 안전을 당부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한진> |
비즈니스포스트] 한진 경영진이 추석 특수를 맞아 급증한 배송물량을 소화하는 대전메가허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10일 대전메가허브 사업장을 돌아보는 한편 현장 안전과 시설 모니터링에 직접 나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한진이 밝혔다.
대전메가허브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물류 시설로 5만9541m
2 부지에 연면적은 축구장 20개 규모에 해당하는 14만9110m
2다. 하루 120만 건의 택배 물동량 처리가 가능하다.
한진은 올해 초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본격 가동하며 배송 능력(캐파)가 기존보다 261% 증가했다.
이 날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상·하차 분류시설을 비롯해 자동 분류기, 스캐너 등 다양한 분류 시설을 들여다보는 한편 통제실 근무 상황,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핀 뒤 현장 종사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안전한 작업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도 주문했다.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한진은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분류 작업원을 충원하고 임시 차량 추가 투입하며 늘어난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안정적 추석 특수기 배송 수행을 위해 현장 경영에 지속 힘을 쏟으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