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주요 지역 영업책임자로 활동, 의지력과 추진력 강조 [2023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8-2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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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노삼석은 한진 대표이사 사장이다.

한진그룹이 설립한 공익법인 정석물류학술재단의 이사도 맡고 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물류산업이 위축되는 국면에서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조현민 디지털플랫폼사업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함께 한진을 이끌어가며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1964년 8월15일 경남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류경영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에서 항공교통물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한항공에 입사해 인도와 스리랑카 등 해외지점장을 거쳐 화물공급운영팀장과 동남아지역본부 화물팀장을 지냈다.

2019년 한진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2022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30년 이상 항공물류업에 종사하면서 주요 지역 영업책임자로서 활동한 영업 전문가다.

외부환경을 뛰어넘는 의지력과 추진력을 강조한다.

'기업의 역사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객'이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 조현민 한진 마케팅총괄 겸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 사장(오른쪽 네 번째)가 2023년 6월8일 태국 람차방항에 위치한 컨테이너 물류센터 개소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진>
△경영효율화 전략으로 실적 증가에 기여
노삼석은 2019년부터 한진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효율화를 이뤄냄으로서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한진은 2022년까지는 물류분야의 호황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2023년 들어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2023년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이다.

다행히 2023년 2분기부터 성장세로 회복하면서 '비전 2025'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노삼석은 2025년까지 매출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담은 비전 2025를 제시한 바 있다.

한진은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668억 원, 영업이익 592억 원을 거뒀다. 2022년도 상반기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11.6% 각각 줄어들었다.

2023년 상반기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항만·포워딩·특송 물량이 줄고 허브터미널 및 휠소터 투자비용이 늘며 수익성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황종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2023년 8월3일 한진 신용평가 보고서에서 “한진은 항만하역부문 등이 우수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겠다”며 “다만 최근 택배시장 내 경쟁심화 가능성, 인건비, 간선운임 등 택배원가 상승압력 지속, 포워딩사업의 채산성 하락 등으로 인해 2020~2022년과 비교해 영업수익성은 다소 저하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한진은 2022년도 실적을 발표할 때만 해도 2019년 발표한 ‘비전2023’의 조기 달성을 낙관했다. 비전2023은 매출 3조원, 영업이익률은 4%를 각각 목표로 한다.

한진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494억 원, 영업이익 1145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15.1%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런 호실적은 △해외법인 신규사업의 수익성 강화 △컨테이너 터미널의 견조한 실적 △택배 신규고객사 확보 △택배 간선 및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 △휠소터 투자 확대 등에 힘입은 것이었다.

△택배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노력
노삼석은 택배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택배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다.

한진택배는 2023년부터 기업고객의 택배비를 평균 3%, 최대 15.2%까지 인상했다. 택배비 인상률은 지역, 크기, 물량에 따라 달라진다.

한진 측은 “유류비와 최저임금 등 원가 상승에 따른 택배 단가 현실화를 위해 기업 고객 운임을 소폭 인상했다”며 “물량 비중이 높은 최소형과 소형택배의 경우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택배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허브터미널 투자, 인건비 인상, 집하수수료 증가 등의 요인으로 한진의 택배사업 부문은 2023년 1분기 수익이 급감했다.

한진의 택배사업 부문은 2023년 1분기 매출 3286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거뒀는데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88%나 줄어든 것이다.

앞서 한진은 2021년 7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택배가격을 박스당 170원 씩 인상한 적이 있다.

당시 택배가격 인상은 택배기사들의 과로방지를 위해 분류인력 투입 고용·산재보험 가입 등의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한 것이었다. 이는 주요 택배사들이 참여한 ‘택배기사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된 수치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의 택배단가를 2021년 박스당 평균 2228원에서 2022년 2418원으로 추정했다.

한진의 택배가격 인상은 사업실적에 곧바로 반영됐다.

택배단가를 인상한 2021년 3분기 한진의 택배사업 부문은 매출 2938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거뒀다.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31%가 늘어난 것이다.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한진 실적.
△‘비전 2025’ 내놓으면서 물류경쟁력 강화 투자 나서
노삼석은 한진의 물류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노삼석은 단독대표가 된 뒤 곧바로 중기 사업목표로 ‘비전 2025’을 내놨다. 노삼석은 2022년 6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비전 2025’은 2025년까지 1조1천억 원을 투자해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발표 당시의 2배 수준인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진의 투자는 △풀필먼트(종합물류)·인프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물류시스템 구축 크게 3가지 갈래로 추진된다.

풀필먼트·인프라 구축에는 투자계획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 8천억 원이 할당됐다. 대전에 스마트 메가허브 및 수도권에 제2의 허브를 구축하고 전국 거점지역마다 풀필먼트센터를 확보하는 데 쓴다.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여러 서브 터미널과 시너지가 기대됐다. 이를 토대로 한진은 발표 당시 14% 수준인 택배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는 1500억 원을 들인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풀필먼트센터, 설비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플랫폼, 정보기술(IT), 자동화 등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1500억 원을 투자한다. 유통과 물류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진의 물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에 힘을 쓴다.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에는 차입을 최소화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 노삼석은 사업을 통해 6천억 원 이상을 조달하고 필요에 따라 2024년이나 2025년에 1천억~1500억 원가량의 회사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유한 유휴 부동산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됐다.

노삼석은 “부산 범일동 땅과 같이 활용되지 못하는 부동산이 약 9곳 정도 있다”며 “이를 매각하면 2천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진은 부산 범일동 부지를 대우건설에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바 있다.

△글로벌사업부문 강화
노삼석은 한진 글로벌사업부문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말 기준 한진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총 12개 국가에 법인을 두고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진은 2023년 6월8일 태국 람차방 항에 면적 9천㎡의 컨테이너 물류센터(CFS)를 개장했다. 이로써 한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 국가 수는 6개로 늘어났다.

한진은 83만 달러를 투자해 컨테이너 물류센터의 운영사인 KSP데폿 지분 14%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컨테이너 물류센터 운영에 참여한다.

한진은 2023년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데 이어 같은 해 3월에는 태국 방콕에 대표사무소를 새롭게 설립했다.

한진은 태국 대표사무소를 향후 법인 규모로 확대하는 등 현지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과거 노삼석의 주도로 한진이 우즈베키스탄 현지기업과 합작 설립한 법인 ‘ELS’의 사업을 강화한다고 2023년 5월 밝혔다.

노삼석은 유럽발 중앙아시아 수입물류를 대상으로 복합운송서비스를 개발하고 독립국가연합 지역의 해상연계 물류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내부에서는 현지 유통기업의 물동량을 확보하고 신도시 개발 및 건설시장 투자 확대에 대응한다.

ELS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러시아, 유럽, 터키, 카자흐스탄 등 인근국가에서의 국제 트럭킹 운송사업과 항공·철도를 활용한 포워딩 사업을 하는 법인이다.

노삼석은 대한항공의 화물영업을 담당하던 2010년 ELS의 설립 이후 2013년까지 ELS 대표이사를 맡은 이력이 있다.

노삼석은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고객사 및 정부기관 등과 미팅을 가졌다.

미국에서는 풀필먼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풀필먼트란 입고·보관·선별·포장·배송·재고관리 등 고객사의 물류과정 전반을 물류기업이 일괄처리하는 것을 이른다.

한진은 2023년 5월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유통/물류 박람회 ‘Retail Supply Chain & Logistics Expo’에 참여해 풀필먼트 역량을 홍보하고 미국 현지 유통/이커머스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한진은 2023년 4월부터 미국 현지 풀필먼트센터에 물류로봇 기업 ‘로커스 로보틱스’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분류와 포장작업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노삼석은 2022년 4월 초부터 15일 동안 한진의 북아메리카대륙 7개 거점(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 시애틀, 시카고, 달라스, 뉴욕, 뉴저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핵심 해외거점인 북아메리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장전략을 집중 논의해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 시동을 걸기 위해서다.

한진은 1993년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 시애틀, 뉴저지, 시카고 등 도시를 중심으로 풀필먼트, 국제특송, 라스트마일 서비스, 포워딩, 항공조업, 트럭킹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삼석은 글로벌 사업의 신성장동력인 초국경택배(CBE) 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다.

초국경택배는 대륙 단위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이커머스의 물류를 전담하는 것을 이른다. 해외직구 상품의 해외배송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한진은 2023년 8월11일 중국 이커머스발 국내 배송물량을 신규 유치했다고 밝혔다. 신규 유치에 따라 한진은 월 90만 박스의 해외직구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초국경택배 사업 확대에 대비해 물류센터의 처리능력도 끌어올렸다. 한진은 2022년 인천공항에 위치한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의 시설을 2배 확충해 월간 처리가능 물동량을 120만 박스까지 늘린 바 있다.

한진의 글로벌사업 부문은 2022년 매출 4024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8% 늘었고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한진은 “주요 고객사 등의 수출입 물량이 늘고 글로벌권역센터의 처리 물량이 늘었다”며 “미국 및 유럽 현지의 풀필먼트 사업이 활성화되고 포워딩 사업은 고수익성 물량을 수행했다”고 실적 증가 원인을 설명했다.

2022년 6월 발표한 ‘한진 중장기 비전 2025’에 따라 한진은 2025년까지 해외사업에서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구축 △글로벌복합물류센터(GDC) 인프라 확대 △글로벌 원클릭 플랫폼 개발 △미주·중국 사업 역량 강화 △아시아 지역과 동유럽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노삼석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2019년 6월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화물로 의약품을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인증 'CEIV Pharma'를 받은 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오른쪽 두 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공간정보 유통 플랫폼 사업 추진
한진은 새 먹거리로 공간정보 유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진은 2022년 3월 공간정보 유통 플랫폼 기업 휴데이터스를 설립해 택배차량을 활용한 도로정보 데이터베이스(DB)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도로정보 DB사업은 2019년 신규 비즈니스 제안 사내공모전에서 1위로 선정된 직원의 아이디어를 검토해 조현민 디지털플랫폼사업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주도 하에 추진됐다.

한진은 2023년 5월16일 인공지능 영상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매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영상인식에 기반한 미래형 정밀 지도 구축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한진택배의 차량에 에이아이매틱스의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반 데이터수집 장치를 장착해 차선,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시설물 등의 각종 도로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한진은 2020년 3월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솔루션 기업인 유오케이(UO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도로정보를 수집할 택배차량 및 소형차량용 고해상도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도 마쳤다.

△사장 승진
노삼석은 2022년 1월12일 진행된 한진그룹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삼석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과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신규 확보, 의약품 물류 서비스 기반 구축 등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조현민 한진 부사장도 함께 사장에 올랐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한진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물류사업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 한진을 함께 이끌던 류경표 한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지주회사인 한진칼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한진은 기존 노삼석과 류경표 사장의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노삼석 단독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조현민 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지만 등기이사에 오르지는 않았다.

한진그룹은 이번 한진그룹 임원인사를 두고 코로나19로 장기화한 경영환경 악화를 타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앞서 노삼석은 류경표 대표이사와 함께 각각 물류사업의 새 성장동력을 찾는 일과 경영관리를 맡아 실적을 늘리는 성과를 냈다.

류경표 대표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지닌 재무 전문가로 2018년 4월부터 한진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인사와 노무, 재무와 투자 등 경영관리를 도맡아 곳간을 책임졌다.

노삼석은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출신으로서 물류사업에서 사업적 안목을 바탕으로 새 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했다.

△심야배송 중단 등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
택배기사의 과중한 업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노삼석은 택배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한진은 택배기사에게 동계·하계 용품을 증정하고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택배기사들의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노삼석을 비롯한 한진 경영진은 2020년 10월26일 △심야배송 중단 △분류지원인력 1천 명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택배기사 건강 보호조치 마련 등 택배기사 과로사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진은 심야배송을 2020년 11월1일부터 중단하고 당일 배송하지 못한 물량은 다음날 배송하도록 했다. 또한 화요일과 수요일에 집중되는 물량을 주중 다른 날로 분산해 특정일에 근로강도가 높아지지 않으면서 수입은 유지될 수 있도록 업무 과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택배기사가 택배 배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분류지원인력을 2020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투입인원은 약 1천 명 규모로 이에 따른 비용은 한진이 부담했다.

한진은 분류시간을 줄이기 위해 2024년까지 총 462억 원을 들여 자동분류기(휠소터)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2023년 상반기까지 432억 원을 집행했다.

한진은 자동분류기를 추가로 도입하면 아침 분류시간을 1시간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진은 모든 대리점에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가입 현황을 조사하고 대리점과의 협의를 통해 2021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 택배기사의 과로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본부에 안전담당관 직무 신설해 안전역량 강화
노삼석은 2020년 7월 초 한진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본부에 ‘안전담당관’ 직무를 신설했다.

노삼석은 수도권, 경인, 부산, 영남, 호남, 중부 등 모두 6개 한진 지역본부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재직자를 1명씩 선발해 안전담당관으로 배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안전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담당관 직무를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안전담당관은 안전관련 정책과 법규, 위험성 평가 등 필수 직무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안전업무에 투입됐다.

안전담당관의 주요 업무는 △안전 관련 법규 및 내규 준수사항 점검 △현장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지도 △안전보건 업무 지원 등이다.

한진은 앞으로 사업장의 안전 현황을 공유하는 정기 통합회의를 열고 협력업체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한항공에서 화물사업본부장 맡아
노삼석은 한진에 오기 전 대한항공에서 화물사업을 오랫동안 맡았다.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00년 대한항공 자카르타지점 화물 담당을 맡은 이후 화물공급운영팀장, 화물글로벌영업팀장, 화물영업부 담당 상무, 화물사업본부장을 지내는 등 화물 분야에서만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았다.

노삼석은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시절인 2019년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화물로 의약품을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인증 'CEIV Pharma'를 취득했다.

IATA는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을 통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평가하는데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가운데)가 2021년 7월13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종합물류단지에서 열린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진>
노삼석은 한진의 ‘비전 2025’를 달성하기 위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2022년도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비전 2025는 2025년까지 1조1천억 원을 투자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담고있다.

당장 이를 위한 첫 단계로 2022년 매출 2조6640억 원, 영업이익 1115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2022년도 매출 2조8494억 원 영업이익 1145억 원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노삼석은 택배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 구축을 완료해야 할 뿐 아니라 수도권에 제2의 허브를 구축하고 전국 거점지역에 풀필먼트센터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는 2024년 운영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여러 서브 터미널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2022년 상반기 기준 14%였던 택배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놓고 있다.

한진이 내놓은 1조1천억 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유휴 부동산 매각도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노삼석은 2025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놓은 만큼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 한진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 정부와 택배업계,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등은 2021년 6월 택배노동자들의 과로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한 바 있다.

◆ 평가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오른쪽 다섯 번째)가 2021년 5월6일 서울 중구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린 한진 소속 택배기사 이현영 작가와 그의 어머니 김두엽 작가의 모자전 '우리 생애의 첫봄' 개막 행사에서 작가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년 이상 항공물류업에 종사하면서 주요 지역 영업책임자로 활동해 ‘영업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인도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해외 근무를 했을 뿐 아니라 한진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 회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국제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에서 근무할 당시 업무 추진력이 대단히 강한 인물로 꼽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부환경을 뛰어넘는 의지력과 추진력을 특별히 강조한다.

항공물류사업은 유가와 금리, 시장수요 등 항공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다.

노삼석은 대한항공에서 ‘피해갈 수 없다면 극복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철학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기업의 역사 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객이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삼석은 2022년 12월 한진그룹의 공익재단 정석물류학술재단의 이사에 올랐다.

정석물류학술재단은 2023년 상반기 말 기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을 0.95%, 대한항공 지분을 0.11%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오너일가의 최측근이 이사를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건사고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2020년 9월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으로부터 '함안수박 명품화 사업' 참여 및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쿠팡 택배 물량 감소에 따른 택배기사 대책 마련
한진은 쿠팡의 택배 위탁물량 감축에 따라 택배기사들의 수입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한진은 2022년 9월23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획와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한진은 향후 택배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이러한 생계 대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는 시선이 엇갈린다.

전국택배노조 한진본부는 2023년 3월16일 서울 중국 한진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이러저러한 핑계를 대며 생계지원대책 이행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최근에는 ‘생계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며 노사가 마련한 첫 합의서를 휴지 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진 측은 “쿠팡 배송 비중이 높은 지역의 배송기사에게 수입감소를 일정 부분 보전해 주기 위해 대리점협회 측과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지난해 12월 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며 “생계비 지원에 따른 배송거부 중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부분 배송거부를 지속하고 있는 일부 노조원에 지원금 지급을 중단된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이 2022년 6월부터 한진에 위탁하던 택배 물량 일부를 회수하면서 한진 소속 택배기사들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 조합원들은 2022년 8월25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영업실패 책임 전가 한진 규탄! 최소 생계대책 마련 촉구'라는 구호를 내걸고 기자회견을 열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는 쿠팡 물량 감소에 따라 한진 택배노동자 8천여 명 가운데 1천여 명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자체배송을 수행하면서도 그동안 배송 물량이 급격하게 늘면서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택배 기업들에 일정 수준의 물량을 맡겨왔다.

한진은 그동안 쿠팡이 자체배송하지 않았던 중소도시과 군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쿠팡에서 물량을 받아 처리해왔다. 한진이 그동안 맡았던 쿠팡 물량은 월 720만 개가량이다. 하지만 쿠팡이 자체배송 물량을 늘리기로 하면서 이 가운데 월 350만 개가량이 감소했다. 이는 한진의 전체 물량 가운데 7~8% 수준이다.

이에 택배노조는 노동자들의 임금이 적게는 100만 원, 많게는 400만 원까지 줄어들게 됐다고 주장한다.

한진은 다른 고객사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빠져나간 물량을 메운다는 대책을 세웠다.

하지만 택배노조는 물량을 메운다고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진의 실적 벌충에만 보탬이 될 뿐이라고 주장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배송 물량이 절반 가까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지역의 택배노동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쿠팡 택배 물량 감소는 예견된 일이었음에도 한진의 대비가 부족했다는 말도 나왔다.

한진의 일부 택배노동자들은 쿠팡 물량 이탈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2022년 6월14일부터 부분 파업에 나서기도 했다.

노삼석은 2022년 6월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참여자가 동반성장하는 상생을 기업 원칙으로 삼고 있다”면서 택배 물량 회복에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 담합으로 공정위 제재 받아
한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매년 실시한 항만하역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사전에 다른 업체들과 물량 배분, 투찰가격, 낙찰순위 등을 합의한 것으로 드러나 2022년 6월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한진은 포스코의 포항항 입찰에서 동방, CJ대한통운과 함께 담합을 주도한 것으로 공정위는 바라봤다.

이들은 해마다 5~6월 열리는 입찰설명회 이후 여러 차례 모임을 통해 하역 물량을 1년 전 물량 분담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배분하기로 했으며 합의된 물량 배분에 맞춰 입찰단위별 낙찰순위와 투찰가격까지 정해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공정위는 한진에 시정명령과 함께 6억7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한진은 2020년 7월에도 CJ대한통운을 비롯한 6개 물류회사와 포스코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18년 동안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실시한 3796건의 철강제품 운송용역에서 담합한 7개 물류회사에 모두 460억4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회사별 과징금 규모는 한진 86억8500만 원, CJ대한통운 94억5500만 원, 삼일 93억4천만 원, 동방 86억4100만 원, 천일정기화물자동차 80억700만 원, 해동 18억9천만 원, 천일티엘에스 2300만 원 등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된 철강제품을 전국의 거래처로 운송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을 2000년도까지는 수의계약으로 진행했지만 2001년부터는 비용 절감을 위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했다.

한진과 CJ대한통운을 비롯한 6개 운송회사는 각 회사의 운송물량을 종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높은 가격에 수주하기 위해 2001년 실시된 최초 입찰부터 담합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협의체를 결성해 각 회사가 낙찰할 물량의 비율을 사전에 정하고 합의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회의실에 모여 응찰가격을 공동으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운송물량 사전배분, 응찰가격 담합 등의 행위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시정명령도 내렸다.

2023년 상반기 말 한진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진은 위의 건에 부과된 과징금과 시행조치 명령를 모두 이행했다.

△HYK파트너스 주주제안 표대결에서 승리
한진은 2대주주인 사모펀드 HYK파트너스와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벌였고, 이에 승리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2021년 3월25일 열린 한진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HYK파트너스가 낸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됐다.

HYK파트너스는 기존 3명 이상 8명 이내인 이사회 정원을 최대 10명으로 늘리는 정관변경 제안을 냈다. 하지만 대다수 주주는 기존 이사회 구성으로 충분하다고 봤다.

이사회 증원 안건이 부결되면서 HYK파트너스가 제안한 기타비상무이사 김현겸 후보와 한우제 후보 선임안도 자동 폐기됐다.

이 밖에 HYK파트너스가 제안한 2인 이상 이사를 선임하는 경우 집중투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규정의 삭제, 감사위원회 구성 변경, 전자투표제 도입, 중간배당제 도입 등도 모두 부결됐다.

한우제 HYK파트너스 대표는 "주주의 경영 참여를 촉진하고 주주 의견을 수렴할 다양한 기회가 필요하다"며 정관 변경의 취지를 강조했지만 주주들을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HYK파트너스가 제안한 1주당 1천 원 배당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주당 배당금은 이사회 의안에 따라 1주당 6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한진은 HYK파트너스의 주주제안을 받아들여 주주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HYK파트너스는 사모펀드 HYK1호펀드를 통해 한진 지분을 9.79% 보유하고 있다.

HYK파트너스는 2020년 12월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제안’을 한진 이사회에 보낸 데 이어 2021년 2월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주제안을 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한진이 정기 주주총회에 주주제안 안건을 올리기로 함에 따라 HYK파트너스는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는데 HYK파트너스가 주주제안을 한 데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후 한진은 2022년 주총에도 조현민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왼쪽)과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10월22일 서울 KT광화문빌딩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1992년 대한항공 홍콩화물지점에 배치됐다.

1995년 대한항공 모스크바지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6년 대한항공 인도 첸나이지점 지점장을 맡았다.

1997년 대한항공 스리랑카 콜롬보지점 지점장을 거쳤다.

2000년 대한항공 자카르타지점 화물 담당을 맡았다.

2005년 대한항공 화물공급운영팀장으로 이동했다.

2006년 대한항공 화물글로벌영업팀장을 지냈다.

2008년 대한항공 동남아지역본부 화물팀장(싱가포르 주재)을 거쳤다.

2009년 대한항공 상무보로 승진했다.

2014년 대한항공 화물영업부 담당 상무를 맡았다.

2015년 대한항공 전무B로 승진했다.

2016년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8년 대한항공 전무A로 승진했다.

2019년 한진으로 자리를 옮기며 부사장에 올랐다. 한진 대표이사 부사장 겸 사업관리 총괄을 맡았다.

2022년 한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한국항만물류협회장에 취임했다.

◆ 학력

부산 브니엘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인하대 대학원 물류경영학과에서 물류경영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2022년 한국항공대 대학원 항공교통물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노삼석은 보수가 5억 원을 넘지 않아 보수 총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2023년 상반기 기준 보수 지급 승인액을 보면 한진의 등기이사는 1인당 평균보수로 1억5960만 원을 수령했다.

노삼석은 2023년 6월30일 기준으로 한진 주식 3천 주를 들고 있다. 지분율은 0.02%다. 2023년 8월17일 종가 2만1350원 기준으로 6405만 원어치다.

어록
[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왼쪽 여덟 번째)이 2022년 1월 말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인도네시아의 종합물류기업 PT. MBPI(Multy Bina Pura International)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진>
"올해는 고물가, 고금리에 경기침체가 더해져 세계적 스태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운임 하락하는 복합 위기가 전망된다. 어려움이 분명하지만 대한민국의 물류 역사를 창조해 온 '퍼스트 무버 DNA'를 바탕으로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 (2023/03/23, 한진빌딩에서 열린 2023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에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우리 한국항만물류협회는 항만하역업계의 경영수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하역요금 준수 제도화를 계속하여 추진하겠다. 또한 부두운영사가 항만시설 보안료에 투입하는 비용을 보안료 징수를 통해 충당할 수 있도록 보안요율 현실화하고 항만하역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예방시설 지원 사업 등 2023년도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2023/01/02,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으로서의 신년사)

“투명하고 합리적인 지배구조 구축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 한진은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 (2022/07/11, '2022 한진 ESG 보고서‘의 CEO 메시지를 통해)

“(비전2025 달성을 위해)사업을 통해서 6천억 원 이상을 조달할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회사채를 발행할 것인데 2024년이나 2025년 1천억~1500억 원가량의 회사채 발행 계획을 세웠다. 범일동 땅과 같이 활용되지 못하는 부동산이 약 9곳 정도 있다. 이를 매각하면 2천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모든 참여자가 동반성장하는 상생을 기업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한진이 인수합병 DNA가 약한 건 사실이다. 한진이 규모나 능력에 비해 글로벌 사업이 약하기 때문에 인수합병 가능성도 있다.” (2022/06/28, ‘비전2025’ 기자간담회에서)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그룹의 모태이자 국내 물류산업의 역사와 그 궤를 함께하며 성장해온 한진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 없는 영광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30여 년간 항공물류업에 종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힘을 합해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물류 선도기업으로 이끌겠다." (2020/06/15, 물류신문 인터뷰에서)

“외부 사업환경이 어떠하든 화물사업 전 임직원이 힘을 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는 것이 대한항공의 향후 100년 비전이다. 대한항공 화물은 향후 50년, 100년 앞을 내다보고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다.”

“화물사업의 발전이 차질 없이 이뤄지려면 위의 모든 혁신 요소들이 종합되어야 한다. 어떤 사업환경 변화에도 흑자를 유지할 수 있는 강한 사업체질을 유지하고 키워나가는 것이 대한항공에 주어진 과제다. 50년간 축적한 특수화물 수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품목 시장을 적극 개척하려 한다.” (2019/02/28, 물류신문 인터뷰에서)

"올해 대한항공은 최고의 항공화물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되 무리한 운영에 따른 수익 악화와 품질 결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일정 부분 수익성 확보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서비스의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2018/01/02, 물류신문 인터뷰에서)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항공, 철도, 육상을 연계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즈베키스탄을 유라시아 물류의 심장부로 발전시키겠다. 자원의 보고인 중앙아시아에 국내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 (2011/06/20, 우즈베키스탄에서 대륙간 트러킹 서비스를 개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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