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참여한 제4인터은행 KCD뱅크, '한국소호은행'으로 명칭 확정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9-10 14:0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신용데이터(KCD)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이 참여하는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명칭이 정해졌다.

KCD는 10일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이름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명칭 발표 전까지는 ‘KCD뱅크 컨소시엄’으로 불렸다.
 
우리은행 참여한 제4인터은행 KCD뱅크, '한국소호은행'으로 명칭 확정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명칭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

‘소호’는 소규모 사업형태(SOHO)를 뜻한다. KCD는 소상공인을 중심에 두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KCD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웹사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컨소시엄은 웹사이트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라는 목표를 강조했다.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9월 기준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KCD는 현재 여러 금융·IT 기업과 컨소시엄 참여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신규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공개할 계획을 마련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의 목표는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다”며 “컨소시엄 참여사와 소상공인 대상 공정한 신용 평가를 제공하고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