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30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비즈니스 컨설팅데이’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지주가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힘쓴다.
DGB금융지주는 8월30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컨설팅데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니스컨설팅데이는 DGB금융지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 소속 스타트업에게 그룹 계열사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함께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6월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 새로 개소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유니콘랩’ 지원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피움랩 6기’ 소속 육성기업과 ‘유니콘랩’에 입소한 스타트업 가운데 모두 13개 회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DGB금융 계열사 실무진이 참석해 스타트업과 협업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참여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컨설팅도 제공됐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은 “피움랩은 금융권 최초의 수도권 외 지역 기반 핀테크랩으로 6년 동안 운영되며 DGB금융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iM뱅크가 대구·경북 지역민의 관심을 받으며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만큼 지역 스타트업 지원과 협업에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