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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약 임상 기대, 경쟁사보다 효능 좋아"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9-10 0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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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의 신약개발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항체 자가면역치료제의 임상 다음 단계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DS투자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약 임상 기대, 경쟁사보다 효능 좋아"
▲ DS투자증권이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항체 자가면역치료제가 연내 허가용 임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 6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9일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3만78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연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IMVT-1402'가 허가를 위한 확증적(pivotal)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며 "해당 임상에서 약 60% 이상의 환자가 항감상선호르몬의약품(ATDs)을 중단하는 우수한 결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9일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IMVT-1402가 그레이브스병에 대해 허가를 위한 확증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으며 연내 허가용 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상태로 상선기능 항진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을 말한다.  

IMVT-1402는 임상2상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항감상선호르몬의약품(ATDs) 중단율이 높아 그레이스병에서 경쟁사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종 환자 모집은 2026년까지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를 약 52주간 관찰하여야 하기 때문에 임상 결과는 약 2027년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레이브스병 치료는 단기 유도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며 환자들이 절제술보다 약물요법 선호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당 최소 1년 이상의 투여 기간을 감안하면 환자 수 대비 IMVT-1402의 매출은 보다 높을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그레이브스병 하위질환인 갑상선 안병증(TED)에서 '테페자'가 약 20% 환자 대상으로 출시 2년 만에 20억 달러 매출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IMVT-1402도 그레이브스병 단일 적응증에서만 최소 20억 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430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300%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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