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남양유업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적"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9-09 16:3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시행한다.

남양유업이 9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적"
▲ 남양유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 및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남양유업은 자사주 4만269주를 소각하며 소각금액은 231억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19일이다.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는 기존 5천 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 

이에 따라 보통주식은 4만269주 소각 완료 후 변경 예정된 67만9731주에서 679만7310주로, 종류주식은 20만 주에서 200만 주로 늘어난다. 

남양유업은 10월25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해당 액면분할 안건이 통과되면 11월20일 신주를 상장한다.

남양유업이 밝힌 이번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의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남양유업은 6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올해 초 경영권 변경으로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