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요기요 업계 최초 '로봇배달' 실전 투입, 인천 송도 시작으로 전국 확대 계획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9-09 15:5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배달앱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로봇을 배달현장에 정식 투입한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9일 '로봇배달'을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요기요 업계 최초 '로봇배달' 실전 투입, 인천 송도 시작으로 전국 확대 계획
▲ 요기요가 업계최초로 로봇배달을 정식 시행한다. <요기요>

요기요는 인천 송도에서 로봇배달을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

현장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로봇이 라이더를 대신해 아파트 단지와 대학가, 대형 오피스 건물 등으로 음식을 배달한다.

로봇배달은 가게에서 1.2㎞ 이내 거리에 한 건씩 배달하는 서비스다. 외식업주와 고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외식업주는 일반 배달과 동일하게 음식을 조리한 후 로봇이 가게 앞에 도착하면 음식을 싣는다. 이용자는 요기요 앱에서 수령 장소를 선택하고 로봇이 도착하면 음식을 가져가면 된다.

로봇배달에 투입되는 로봇은 현행법에 따라 시속 최대 5.76㎞ 속도로 운행한다. 사람 또는 구조물이 있거나 인도 폭이 좁아지면 속도를 줄인다. 

장수백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송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로봇배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노동계 최저임금 수정안도 1만1500원 고수, 경영계는 1만60원 제시
삼성전자 이재용 사법 리스크 9년 만에 벗어나나, 최종심 결과 제헌절에 나와
코스닥 상장기업 푸른소나무, 상장폐지·위한 정리매매 결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청 첫 임직원 소통, "경쟁자 넘보기 힘든 장벽 구축"
원자력안전위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영구정지 뒤 8년 만에
네이버페이 박상진 "원화 스테이블코인 선도할 것"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
김광수 동서식품 2년 실적 정체 뚫어내, 가격 인상 외 성장의 길 찾아야 '진짜'
민주당 진성준 "상법안 양곡법안 6월 임시국회 처리" "노란봉투법안 반대해도 소용 없어"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 4년여 만에 사임, 후임에 남양연구소 임원 거론
인터넷진흥원 해킹 수법 공개, "AI로 100만 커뮤니티 가상화폐 탈취 시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