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영국 가상솔루션·카메라로봇 개발사 ‘모시스’ 지분 인수, XR사업 확장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9-09 12:1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영국의 가상 프로덕션 솔루션과 카메라 로봇 개발사 모시스 엔지니어링의 지분을 인수했다.

LG전자는 9일 모시스 엔지니어링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구체적 인수 지분과 매입액은 밝히지 않았다. LG전자는 인수를 통해 가상 프로덕션과 방송 기술 부문의 역량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영국 가상솔루션·카메라로봇 개발사 ‘모시스’ 지분 인수, XR사업 확장
▲ LG전자는 9일 가상 프로덕션 솔루션과 카메라 로봇 개발사 모시스 엔지니어링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LG는 현재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시장에 마이크로LED와 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LG전자는 가상 프로덕션과 XR 스튜디오를 위한 보다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측은 “이번 인수로 가상 프로덕션 및 방송 기술 부문 역량이 확장되어 정교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의 보다 포괄적인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의 LED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를 모시스의 XR 제품 및 시스템과 결합해 종합 XR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영화산업의 전유물이었던 가상 제작 스튜디오가 TV 방송사와 기업, 교육기관 등에서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의 가상 프로덕션 솔루션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 컨벤션(IBC)에서 선보인다. 김호현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 무대책 장은파 기자
미국 BOE·텐마 ‘블랙리스트’에 올리나, 삼성·LG디스플레이 반사이익 기대 김호현 기자
LG이노텍 중국 카메라모듈 맹추격에 긴장, 문혁수 전장·반도체기판 성과 속도 나병현 기자
세종 대통령실 이어 의사당 건립 잰걸음, 정부 건물공사 따낸 건설사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정쟁에 밀린 가상화폐 제도 논의, 국회 '과세유예' '루나사태 방지' 과제 안아 조장우 기자
‘퇴직연금 강자 지켜라’, 은행권 190조 현물 이전 앞두고 '고객 모시기' 총력전 김환 기자
이랜드월드 패션으로만 연매출 3조, 조동주 ‘뉴발란스 의존도' 줄이기 특명 김예원 기자
블룸버그 "현대차 22일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 상장", 기업가치 190억 달러 김민정 기자
교육부 내년 복귀 조건부 의대생 휴학 승인, 이주호 “1명도 놓치지 않도록” 조승리 기자
고려아연 “영풍과 MBK 주주 간 계약은 중대한 법적 하자로 원천무효” 조승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