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제주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자금지원, 배터리저장장치사업 금융주선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9-05 16:3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제주도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5일 올해 착공하는 ‘제주 동부지역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 사업 금융주선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제주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자금지원, 배터리저장장치사업 금융주선
▲ 우리은행이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동서발전과 인프라개발업체 에퀴스가 추진하는 35메가와트(MW)급 대용량 전기저장시설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이 특히 900억 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내 최초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인근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저장한 뒤 필요할 때 공급해 제주지역 전력수급 불균형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친환경 대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의 금융 파트너로 지속가능한 환경 및 사회발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발전에너지사업 금융지원을 늘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 원을 지원해 ESG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SK하이닉스 전시장 찾아 협력 재확인, "HBM4 지원해달라"
'김건희 무혐의 처분'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차장검사 조상원 동반 사의
이재명 판결 관련 법관대표회의 안건 상정, '재판독립' 및 '사법 신뢰' 논의
체코 '프랑스 몽니'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의지 굳건, 두산에너빌리티 주기기 수주 확..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확정, 7월부터 1.5% 적용
작년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하루 평균 거래 7조3천억, 상반기보다 22% 증가
[20일 오!정말] 국힘 김용태 "배우자 TV 토론은 상식적 요청" 민주당 조승래 "황..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 사퇴·김계리 국힘 입당 보류, 대선 막판 밀려나는 '계몽령 세력'
1분기 가계빚 1928조7천억으로 역대 최대, 주담대 중심 2조8천억 증가
시민단체 경찰에 SPC그룹 회장 형사 고발, 시화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