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볼보,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 계획 3년 만에 포기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9-05 13:0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볼보,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 계획 3년 만에 포기
▲ 충전 중인 볼보 전기자동차.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볼보가 전기차 축소 계획에 동참한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4일(현지시각) 2030년까지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완전히 바꾸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회사는 2021년 "2020년대 말까지 모든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3년이 채 지나지 않아 포기한 것이다. 

불과 3년 전 발표한 목표를 포기한 결정적 이유로 회사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들었다. 

이는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 감소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무역 관세 부과로 시장 불확실성이 자동차 업계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중국 자동차 기업인 지리(Geely)가 대주주인 볼보는 중국 공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북미 관세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환경 책임을 강조해 온 볼보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계획을 축소하는 행보에 동참하게 됐다.

짐 로완 볼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전기차에 대한 수요와 반응이 각기 다르다”며 “전기차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나무
결국은 돈 쫓아 가겠다는거네.   (2024-09-05 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