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판매 증가로 4분기 실적 늘 듯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1-02 20:0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에 온라인 판매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일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부터 온라인채널의 성장률이 높아졌다”며 “수익성이 좋은 국내 온라인채널 성장이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판매 증가로 4분기 실적 늘 듯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온라인채널을 통해서 109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면세점과 방문판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액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 늘어난 것이다.

4분기에 온라인채널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연구원은 “온라인채널의 판매가 늘면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판촉의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수수료를 지불했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993억 원, 영업이익 1419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1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