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아이엠증권 "최근 유가급락 경기침체 신호 아냐, 오히려 경기 연착륙에 기여"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9-05 09:0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근 국제유가 하락 흐름이 글로벌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경기침체로 바로 해석할 수 있을 정도의 유가급락은 아니다”며 “오히려 시차를 두고 경기침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엠증권 "최근 유가급락 경기침체 신호 아냐, 오히려 경기 연착륙에 기여"
▲ 5일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유가급락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현지시각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배럴당 가격은 전날보다 1.62% 하락한 69.20달러에 마감했다.

원유 가격은 3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하면서 총 8.84%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13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60달러대로 하락했다.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부진하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JP모간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 49.7에서 8월 49.5로 낮아졌다.

특히 중국의 원유수입 규모는 올해 7월 전년대비 3.1% 감소하면서 5월(-8.7%), 6월(-10.8%)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유가급락이 오히려 글로벌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바라봤다.

유가급락이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제조업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물가 및 소비심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가솔린 가격이 소비심리는 물론 소비사이클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가급락을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동절기를 앞두고 유가 등 에너지가격이 안정세를 보여준다면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연착륙에 기여하는 동시에 그동안 부진했던 제조업 경기의 반등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