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전기전자(-2.20%), 운수장비(-1.71%), 제조(-1.44%), 의료정밀(-0.68%), 기계(-0.56%), 건설(-0.21%), 의약품(-0.10%) 주가는 내렸다.
중국 화웨이가 애플 아이폰16 공개일과 같은 10일(현지시각) 3단 폴더블폰을 공개하겠다는 보도에 LG이노텍(-7.86%), LG디스플레이(-5.60%), 비에이치(-10.27%) 등 애플 부품주 주가가 큰 폭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8월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증가했다는 소식에 실리콘투(4.15%), 코스맥스(3.41%), 한국콜마(3.10%) 등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휴장이었던 상황에서 국내 증시는 거래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주 미국공급자협회(ISM)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고용지표 등이 예정돼 있어 미국 증시 방향에 따라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8.84포인트(1.15%) 내린 760.37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