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EV 에브리 케어+' 출시, "전기차 8년간 연 1회 무상점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9-03 11:1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EV 에브리 케어+' 출시, "전기차 8년간 연 1회 무상점검"
▲ 현대자동차가 3일 전기차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통합 관리하는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의 전기차에 관한 불안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는 기존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이 확대됐다.

지난 1일 이후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은 누구나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EV 안심 점검'을 새로 추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연 1회 최대 8년 동안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기존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도 새로 제공한다.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 또는 2만 km 이하 주행 시 차체 상·하·측면 손상을 무상 수리해주고, 제조사 보증기간(3년·6만 km)에 추가로 2년·4만 km을 더해 총 5년 또는 10만 km 까지 일반 부품을 교환해준다.

아울러 현대차는 기존 EV 에브리 케어에서 제공했던 전손 시 고객 손실 및 대차 비용을 지원하는 신차 교환 지원 기간을 출고 후 1년 이내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전기차를 살 때는 EV 전용 순정 타이어 2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고차 매각 시에는 구매가의 55%를 보장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라이프를 책임질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브라질 유엔 기후총회 회장에 화재, 대표단 대피로 최종 합의 지연 불가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