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강세' 포스코퓨처엠 14%대, 엔켐 12%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9-02 16:0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강세' 포스코퓨처엠 14%대, 엔켐 12%대 상승
▲ 2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92%(3만2천 원)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0%(3천 원) 높은 21만75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운 뒤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138만3641주로 직전 거래일의 5.5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19조946억 원으로 2조4천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21위에서 18위로 올랐다.

외국인투자자가 44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6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2차전지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 주가가 반등하면서 국내 2차전지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8월30일 미국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3.80% 상승마감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수요 회복 신호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8월 판매량은 37만3083대로 7월과 비교해 36% 늘어났다. 

해외매체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는 “테슬라는 월별 중국시장 판매량을 개별적으로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2주 내에 공개될 업계 데이터를 통해 테슬라 판매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별 자동차 등록 통계를 볼때 테슬라의 8월 성과가 좋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72% 상승했다. 13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3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삼성전자우, 기아, 삼성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6.69포인트(0.25%) 높은 2681.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엔켐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엔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01%(2만3천 원)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26%(500원) 낮은 19만1천 원에 출발해 줄곧 우상향했다.

거래량은 62만4179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80%가량 늘었다. 시총은 4조4587억 원으로 5천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153억 원어치를, 기관이 1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마찬가지로 2차전지주 동반 강세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12% 하락했다. 16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3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클래시스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55포인트(0.20%) 높은 769.21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