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어도어 새 대표 김주영 '조직 안정화' 제시, 전 직원 성희롱 의혹은 재조사 방침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9-02 11:4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주영 어도어 새 대표이사가 최우선 과제로 조직 안정화를 내세웠다.

2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8월27일 대표이사에 선임된 직후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업무수행 계획과 내부 현안에 대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어도어 새 대표 김주영 '조직 안정화' 제시, 전 직원 성희롱 의혹은 재조사 방침
▲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사진)가 어도어 퇴사 직원 관련 사내 괴롭힘 및 성희롱 의혹에 대해 재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조직 안정화가 최우선"이라며 "구성원 여러분과 최대한 자주 직접 만나면서 원활하고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것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상의하고 진행 과정을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안을 정리하고 정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변화가 따르겠지만 이는 우리 어도어 구성원과 아티스트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각자의 역할을 다한 어도어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뉴진스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28일에는 미팅을 통해 대표 교체 배경을 알리고 결재 라인과 계약 실무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보고는 카카오톡 대신 업무용 메신저 슬랙을 사용해 보안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도어 퇴사자의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진행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