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두 달 만에 채용문 또 연다. 세 자릿수 신입·경력 채용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9-02 11:3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7월에 이어 두 달 만에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부터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두 달 만에 채용문 또 연다. 세 자릿수 신입·경력 채용
▲ SK하이닉스가 7월에 이어 9월에도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 SK하이닉스 >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 차를 대상으로 '주니어 탤런트' 모집도 진행한다.

지원 기간은 9월23일까지이며,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지난 7월 신입·경력 사원을 동시 모집한 데 이은 대규모 신규 채용이다. 지원자는 SK 종합역량검사(SKCT)와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2025년 1~2월에 입사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을 합쳐 올해 모두 7차례의 신입·경력 채용에 나서며 인재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지키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미국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대규모 엔지니어 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는 10일까지 서울대와 포항공대 등 5개 대학에서 석박사 대상 채용 행사인 '테크 데이 2024'를 진행하며 별도로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또 지난 주 포항공대와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경북대, 부산대,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 등 지방 주요 거점의 대학에서 하반기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 지지선'이 관건, 미국 전략자산 발표에 변수 커져
샤오미 전기차 성과로 중국 공급망 지배력 부각, NYT "애플도 실패했던 일"
미국 빅테크 주가에 먹구름 커져, 'AI 버블' 아닌 트럼프 정책이 최대 리스크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모색, "향후 3년 혁신이 중요"
HD현대건설기계, 중동과 튀르키예에서 1~2월 건설장비 557대 수주
중국 BYD 유상증자로 56억 달러 조달, 유럽에 전기차 3공장 건설 검토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생산 앞당기나, 설계 결함과 공급차질 만회에 총력
HL디앤아이한라, 1079억 규모 서울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수주
GS건설 허윤홍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
한화투자 "현대차 '관세'에 따른 수익 감소는 이미 반영, 4월 주가 반등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