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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연임, "창업주 신격호 유지 받들겠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9-02 0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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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연임한다.

롯데복지재단은 8월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승훈 이사장을 다음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연임, "창업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02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격호</a> 유지 받들겠다"
▲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이 임기를 연장했다.

이 이사장의 기존 임기는 9월16일까지였다. 차기 이사장에 선출돼 2027년 9월16일까지 3년 동안 롯데복지재단을 더 이끌게 됐다.

이사회에는 이사 6명과 감사 2명이 모두 참석했다. 연임 안건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 이사장은 2021년 롯데복지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2023년 4월부터 전임 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뒤 잔여임기를 보냈다.

이 이사장은 195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71기를 수료했다. 

1979년 롯데그룹 공채 2기로 입사한 뒤 롯데백화점 본부장을 맡았다. 롯데스카이힐CC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약 35년 동안 롯데그룹에서 일했다.

이 이사장은 8월27일 열린 롯데복지재단 이사회에서 “롯데복지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재단의 숭고한 목표를 확고히 하겠다”며 “롯데재단의 비전인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외국인 노동자가 겪는 어려움과 안타까움을 직접 경험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됐다. 누적 사업비는 190억 원가량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와 장애아동, 무브투게더(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외국인 노동자 무료 건강검진과 롯데 다문화 엄마학교 등이 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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