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백화점업계 최초로 '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 내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9-02 08:5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백화점업계 최초로 ‘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1일부터 서울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인천점, 경기 수원점, 대구점, 대전점 등 점포 7곳의 LG 가전 매장에서 다양한 가전 제품을 구독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백화점업계 최초로 '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 내놔
▲ 롯데백화점이 백화점업계 최초로 ‘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LG 가전 매장에서 구독 서비스를 매장 직원에게 설명듣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물론이고 중소형가전까지 LG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다수의 가전 제품을 구독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는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내고 가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기간을 정해 구독할 수 있다.

구독 기간 무상 A/S(사후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초기 비용은 물론 사후서비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이점이 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에어컨은 1년에 한 번, 세탁기와 건조기, 식기세척기는 6개월에 한 번 무상 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가전 렌탈 서비스와는 달리 4년 이상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 만기 시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없이 소유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에서 구독하면 금액에 따라 백화점과 마트, 호텔, 커피숍 등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연말까지 LG 가전 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살펴본 뒤 내년 상반기에 구독 서비스를 백화점 모든 지점에 확대 도입하는 부분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동현 라이프스타일 부문장은 “대다수 고객에게 구독형 소비는 이미 일상에서 가장 익숙하고 흔한 소비 형태로 여겨지고 있다”며 “가전 수요가 높은 9월 혼수 및 이사철을 맞아 롯데백화점에 편하게 방문해 상담 받고 신뢰도 높은 LG의 가전 제품을 구독할 수 있는 ‘편리미엄’ 서비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가전 제품은 초기 구매 비용이 큰 탓에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구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LG전자가 상반기 구독사업에서 낸 매출은 7733억 원으로 2023년 상반기보다 77.9% 늘었다. LG전자에서는 올해 구독사업 매출만 1조8천억 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