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종민 탈당으로 새로운미래 원외정당 신세, "재창당 의견 모으지 못해"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9-01 13:4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민 탈당으로 새로운미래 원외정당 신세, "재창당 의견 모으지 못해"
▲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월16일 세종시청에서 언론인들과 만나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종민 의원(세종갑)이 새로운미래를 탈당한다. 

김 의원은 1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국 정치를 바꿔보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함께했던 새로운미래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탈당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는 민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총선 이후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근본적 재창당으로 가고자 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라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많이 고민했지만 기존의 틀과 관행에 머물러서는 새로운 길을 열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어 “홀로 광야에 서는 심정으로 백척간두 진일보의 충정으로 섰다”라며 “누가 권력을 잡아도 지금 정치로는 아무것도 못한다”라고 현재 정치 상황을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새로운 길을 내겠다. 대결과 무능의 정치를 혁파하고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정치 대전환의 길을 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당분간 무소속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김 의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들을 거친 뒤 정치계에 발을 들였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부대변인,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후 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20대와 21대 국회에서 재선했다.

민주당의 친이재명 체제에 반발해 이원욱·조응천·윤영찬 의원과 함께 올해 1월 탈당한 뒤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3선 의원에 올랐다.

새로운미래는 김 의원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돼 2월4일 창당한 정당이다. 홍영표와 설훈 등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도 합류했다.

새로운미래는 김 의원이 유일한 현역 의원이었으나 그가 탈당해 원외정당으로 밀려나게 됐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