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4-08-29 0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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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개점 전부터 줄 서서 먹는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선보인다.
컬리는 29일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상품을 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컬리가 '오픈런 맛집'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사진)을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선보인다. <컬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서울 안국동에서 처음 시작한 베이글 전문점이다. 영국 런던을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 인테리어와 특색 있는 베이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전국적인 베이글 열풍을 주도했다.
컬리는 온라인에서도 매장에서와 같은 맛을 구현하는 쪽으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 동안 연구개발했다. 품질의 일관성을 위해 냉동 상태로 상품을 제작했고 해동 후에도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세트는 총 2종이다. 포테이토치즈베이글과 쪽파베이글 등 매장에서 인기가 많은 상품만 엄선해 베이글 4개입과 6개입으로 구성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대표 상품인 크림치즈도 함께 담았다.
컬리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온라인 단독 입점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인 포그리를 활용한 오픈런 게임을 진행한다.
29일부터 9월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가장 먼저 온라인 매장에 입장한 고객 30명을 선정해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 게임 참여 인증샷을 올린 모든 고객에게는 적립금 1천 원을 지급한다. 그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명은 추가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귀생 컬리 상품마케팅 MD본부 본부장은 “컬리에는 베이글만 50여 개가 있을 정도로 베이글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특별한 베이커리 경험을 드리고자 런던베이글뮤지엄에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렸다”며 “오픈런을 해야 먹을 수 있었던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을 앞으로는 매장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