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요기요 첫 희망퇴직 실시, 실적 악화 따른 비용절감 목적 추정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8-28 17:3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배달앱 요기요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8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28일 오후 3시 직원들에게 희망 퇴직을 안내하는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요기요 첫 희망퇴직 실시, 실적 악화 따른 비용절감 목적 추정
▲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이 실적악화에 따른 비용절감 차원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9월2일부터 13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에 제한은 없다.

신청자는 9월2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마친 이후 27일 퇴직하게 된다. 퇴직정산은 9월30일에 이뤄진다.

희망퇴직자에게 위로금으로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지급하며 전직을 위해 직업 및 인터뷰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한다.

요기요가 지속적 실적 악화로 희망퇴직을 통한 비용절감에 나섰다는 분석이 다수 나오고 있다. 

위대한상상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영업손실 1116억 원, 655억 원을 냈다.

요기요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