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이앤씨, 개인에 맞춰 달라지는 미래 주거공간 패러다임 제시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8-28 14:26: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협업을 통해 개인의 독립성에 초점을 맞춘 미래 주거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에서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이라는 주제로 더 홈 큐레이터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개인에 맞춰 달라지는 미래 주거공간 패러다임 제시
▲ 포스코이앤씨가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더 홈 큐레이터 발표회에서 새롭게 개발한 평면을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이번 발표회는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 사회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평면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와 평면 개발을 함께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미래 주거와 공간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강연에서 자연을 누리는 테라스와 개인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기둥식 구조 등 가변형 평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새로운 평면들이 제시됐다.

평면 컨셉은 유연하게 변형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플렉시폼(FLEXI-FORM)’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성의 추구’, ‘공간의 탈경계화’, ‘웰니스(Wellness)의 실현’이라는 세 가지 전략이 담겼다.

포스코이앤씨는 8개 타입에 9가지 특화요소를 적용해 모두 합쳐 20개의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새로운 평면을 개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딩크족(2인가구)를 위한 평면에는 개개인의 독립적 취향이 적극 반영됐다. 개개인의 수면 패턴이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안방의 수면 공간을 분리했다. 각자가 서재,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 룸이 별도로 마련됐다. 프라이빗 사우나 시설과 테라스 조망이 가능한 입욕 욕조를 갖춘 홈스파 공간도 갖췄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 2명을 둔 4인 가족을 위한 평면 설계에는 자녀들끼리 공유가 가능한 드레스룸과 스터디룸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 공간 활용에 주력했다.

3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5인 가족 평면엔 세대별로 각각 침실, 욕실, 테라스 공간을 뒀다. 특히 시니어 세대가 거주하는 안방에는 침실 내부에 전용 거실 공간을 꾸며 독립성을 강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새로운 평면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소개된 신평면은 앞으로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하는 단지에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계획하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