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내년 착공 향해 사업 순항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8-28 13:3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내년 착공 향해 사업 순항
▲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내년 착공 목표를 향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는 27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강남구 구서동 수서평택고속선 수서역(SRT)에 9개동, 지하8층~지상26층(옥탑) 규모로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892실, 4성급 호텔 239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과 운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6천억 원 규모다.

한화 건설부문이 지분 46.16%로 컨소시엄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신세계·KT에스테이트(각 14.19%), 이지스자산운용·한국투자증권·헤리티지자산운용(각 7.10%), 미래에셋증권(3.56%), 국가철도공단(0.60%)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건축위원회는 SRT, GTX-A, 지하철3호선·분당선, 수서광주선 사이 통합 교통·보행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숙박·의료·업무·판매시설을 배치해 역사 지원기능 및 역세권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전체 시설은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해 서울의 새로운 교통허브를 창출한다.

전면공지와 남북축 보행통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한다. 마을버스·택시 등 환승센터와 인접한 대규모 역 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주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우수한 디자인뿐 아니라 공공 가치를 증대하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미국 상원 트럼프 감세법 개편안 공개, "전기차 보조금 180일 이내 폐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AI설계 기업 '케이던스'와 2나노 등 첨단공정 협력
SK텔레콤 19일 1천만 예약자 대상 유심교체 마무리, "통화기록 정보 유출 없어"
미래기술교육원 RE100 세미나, "전력구매제도 개선은 기업 ESG 실천에 필수적"
화웨이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도 자체개발, 미국 규제 넘는 '마지막 퍼즐' 되나
이재명 기내 기자간담회, "한국 미국 통상협상 타국에 비해 더 불리하지 않게"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시작,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 돌파 방안 모색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에 탑재할 운영체제 '원UI 8 워치' 공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