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현대차증권 "크래프톤 내년 콘솔·PC 비중 45%에 이를 것, 목표주가 상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8-27 09:4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의 콘솔·PC 게임 라인업이 2025년에는 45%에 이를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27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현대차증권 "크래프톤 내년 콘솔·PC 비중 45%에 이를 것, 목표주가 상향"
▲ 27일 현대차증권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44만 원으로 상향됐다. 

26일 크래프톤 주가는 34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콘솔·PC 라인업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로 들었다. 또 크래프톤을 게임주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그는 "크래프톤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높이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자체 개발하고 있는 콘솔·PC 신작만 6종인 데다, 내년부터 콘솔·PC 매출 비중이 4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경쟁사들과 동일한 멀티플(배수)를 적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크래프톤은 12개의 개발스튜디오들 가운데 콘솔과 PC게임에 주력하는 7곳을 통해 6종의 콘솔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블랙버짓, 인조이, 서브노티카2, 눈물을 마시는 액션 등이다. 이에 따라 콘솔·PC의 매출 비중은 2024년 35%에서 2025년 45%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콘솔·PC 개발에 주력하는 개발사 중심으로 지분을 취득한 점도 향후 매출 비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말 기준 크래프톤의 지분투자는 전부 27곳으로 투자기업의 70% 이상이 콘솔과 PC게임에 주력하는 개발사들로 구성됐다"며 "10~30% 지분율 확보로 차기작 퍼블리싱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평가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