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0%로 하락, 정당지지 국힘 37% 민주 40%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8-26 08:2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0%로 하락, 정당지지 국힘 37% 민주 40%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결과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를 턱걸이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6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0.0%, 부정평가는 66.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19일 발표)와 비교해 0.7%포인트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022년 8월 1주차 조사(29.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4.2%포인트) △인천·경기(1.2%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높아진 반면 △대구·경북(1.0%포인트) △대전·세종·충청(3.0%포인트) △부산·울산·경남(5.5%포인트)에서는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50대(3.2%포인트) △60대(4.3%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고 △40대(2.7%포인트) △20대(4.9%포인트) △70대 이상(5.2%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27.1%에 그쳤으며 보수층(4.0%포인트)과 진보층(3.9%포인트) 모두 긍정평가가 내려갔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0%로 하락, 정당지지 국힘 37% 민주 40%
▲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그래프.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0.0%로 집계됐다. 두 정당이 지지율 차이는 3.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0%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2%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역별로 △서울(18.2%포인트) △대구·경북(12.5%포인트)에서 크게 오른 반면 △부산·울산·경남(4.2%포인트)에서 내려갔다. 연령별로는 △20대(11.0%포인트) △30대(8.4%포인트) △60대(8.0%포인트) △50대(3.5%포인트) △40대(3.1%포인트) △70대 이상(2.5%포인트) 등 전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역별로 △서울(7.7%포인트) △대전·세종·충청(7.7%포인트) △대구·경북(4.7%포인트), 연령별로는 △30대(11.7%포인트) △60대(4.6%포인트) △20대(3.8%포인트)에서 빠졌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7.7%, 개혁신당 3.6%, 새로운비래 1.4%, 진보당 1.1% 등이었다. 무당층은 7.9%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97%)·유선(3%)·임의전화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22일과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