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카콜라 100원 비싸진다, 9월부터 편의점 제품 가격 평균 5% 인상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8-25 15:1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카콜라음료가 1년8개월 만에 제품가격을 인상한다. 

코카콜라음료는 9월1일부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카콜라 100원 비싸진다, 9월부터 편의점 제품 가격 평균 5% 인상
▲ 코카콜라음료는 9월1일부터 편의점 채널에서 일부 음료의 판매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인 코카콜라 캔 제품. <코카콜라음료>

각 제품의 가격인상폭을 살펴보면 코카콜라 350ml 캔은 기존 2천 원에서 2100원으로 오른다.

이밖에도 △스프라이트 355ml 캔 1700원→1800원 △환타 오렌지 250ml 캔 1400원→1500원 △토레타 240ml 캔 1200원→1300원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 600ml 페트병 2200원→2300원 △암바사 345ml 캔 1500원→1600원 등 △조지아 오리지널 240ml 캔 1300원→1400원 등이다

코카콜라음료의 모회사인 LG생활건강은 또다른 자회사의 음료인 ‘갈아만든배(해태htb) 340ml.’, ‘코코팜 포도 340ml’의 가격도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수입 원부자재, 인건비, 제조비용 등 원가요인들의 상승 압박이 지속돼 편의점에 공급하는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152% 증가, AMPC 제외하고도 6개 분기만 흑자 전환
8년만에 흑자 전환한 케이조선, 새 주인 찾기 매각 절차 돌입
비트코인 시세 부진에도 '알트코인 시즌' 힘 잃어, 미국 규제 불확실성 부각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시장 변동성 진정 국면, 하반기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 전망"
SK하이닉스 'HBM 호황' 증명에 마이크론도 후광 효과,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삼성전자 최원준 사장 "갤럭시S26에 '엑시노스2600' 탑재 평가중, 애플 폴더블폰 ..
LG엔솔 중국 야화그룹과 모로코 리튬 공장에 8400억 투자, "배터리 허브 노려"
중국 '엔비디아 5060 수준' 고성능 그래픽카드 개발, SMIC 6나노 활용 추정
삼성전자, 슬림 하드웨어 혁신 '갤럭시Z폴드·플립7' 국내 출시
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 "정부는 배당소득세제 개편 신중하게 접근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