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가계대출 억제 위해 금리 높이고 대환대출 특별 우대금리 폐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8-22 15:2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금리를 올리고 대환대출 특별우대금리를 없애 가계대출 증가세에 제동을 건다.

우리은행은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올리고 대환대출 특별 우대금리를 폐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 가계대출 억제 위해 금리 높이고 대환대출 특별 우대금리 폐지
▲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린다.

대면 주담대 금리는 0.20~0.40%포인트,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0.10~0.40%포인트 높아진다. 비대면 주담대 금리는 0.20~0.40%포인트, 비대면 아파트 갈아타기 금리는 0.20~0.30%포인트 상승한다.

대면 전세대출(우리전세론) 우대 금리는 0.30%포인트 축소되고 비대면 전세대출 금리는 0.20~0.40%포인트 높아진다.

우리은행 대출로 갈아탈 때 적용되던 특별 우대금리(코픽스 기준 0.60%포인트)는 폐지된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를 늦추기 위해 대출금리를 연이어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이 주택 관련 금리를 올린 것은 7월 2번과 8월 3번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