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9~10월 부산-일본 마쓰야마 노선 증편, 주 5회 운항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8-22 10:1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부산-일본 마쓰야마 노선 항공편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9월16일부터 10월26일까지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기존 주 3회(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 9~10월 부산-일본 마쓰야마 노선 증편, 주 5회 운항
▲ 에어부산은 9월16일부터 10월26일까지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기존 주 3회(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이미지. <에어부산>

부산-마쓰야마 노선의 출국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5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할 때는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3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8시에 도착한다. 항공기로 A320(180석) 기종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여행객들의 일본 지역 소도시 여행 수요 확대에 발맞춰 지난해 11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과 일본 마쓰야마를 잇는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 첫 편 만석을 기록했다. 취항 이후 올해 7월까지 약 9개월 동안 누적 탑승객 4만여 명을 수송했다.

마쓰야마는 인구 50만여 명의 일본 소도시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의 다양한 골프 코스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골프 여행객도 많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9~10월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로 소도시인 마쓰야마 곳곳을 둘러보며 관광을 즐기기에 이상적 시기"라며 "부산과 마쓰야마를 잇는 유일한 하늘길로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증편이 두 도시 사이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마쓰야마 정기편 취항으로 부산에서 일본 주요 4대 섬인 △혼슈(도쿄, 오사카) △큐슈(후쿠오카) △홋카이도(삿포로) △시코쿠(마쓰야마)를 모두 운항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한섬 4분기 기점으로 반등 예상, 백화점 회복과 궤 같이 해"
iM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 LNG 가치사슬 내 확장 기대"
[씨저널] 한진그룹 80년 쌓은 '유산' 돌아본 조원태 "헤리티지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KAI 임원 선임 불투명하고 내부 신뢰 못 얻는 결과 낳아, 이재명 정부 상장기업답게 ..
KAI 사장 강구영 중도하차로 민영화 논의 불거져, 실용주의 이재명 정부의 선택 주목
KAI 방산 수출 모멘텀 누리지 못해, 차재병 직무대행 체제 '리더십 공백' 길어져 걱..
[현장] 삼양식품 불닭 이어 원조로 온다, 김정수 36년 만에 '우지라면' 점유율 회복..
해외 매출 늘면 수익성 줄어드는 야놀자, 부킹닷컴 수수료에 발목잡힌 제휴사업
HD현대 3분기 영업익 1.7조로 294.5% 증가 '역대 최대', 조선·기계 호조에 ..
최태원 "젠슨황도 HBM 개발 속도 재촉 안해, SK하이닉스 준비 완벽하다는 의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