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한국타이어>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로 유럽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SUV용 프리미엄 컴포트 다이어 ‘다이나프로 HPX’를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HPX는 사계절 내내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제공하면서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까지 갖춘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다. 'M+S(Mud+Snow)' 인증을 획득해 진흙, 눈길,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국내에는 2022년 출시됐다.
한국타이어는 톱니 모양으로 설계된 블록이 맞물려 블록 움직임을 최소화해주는 ‘3D 그립컨트롤 사이프’ 기술을 통해 다이나프로 HPX의 블록 강성과 그립력,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또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인 트레드 가장자리 블록을 넓혀 패턴 강성이 향상됐으며, 최적화된 프로파일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내마모 성능이 강화된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주행할 때 지면에 닿는 접지면적을 넓혀 마일리지 성능을 높였다.
홈에 울퉁불퉁한 돌기를 적용해 공명음을 줄여 소음을 저감했으며, 각기 다른 사이즈의 블록들을 최적으로 배치해 노면의 충격을 줄임으로써 승차감도 개선했다. 조성근 기자